성남시청 온누리서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등 44명 당선증 교부 받아
성남시 수정, 중원, 분당 등 3개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의원 당선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을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은수미(55·민주당) 성남시장 당선자와 최만식(민주당)도의원 당선자 등 8명과 강상태(민주당) 시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35명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고연금 중원구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증을 교부하며 “선거기간 동안의 경쟁과 갈등을 주민 화합으로 승화시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가 인물선거가 아닌 정당선거로 가면서 아쉬운 마음과 무거운 마음이었다며, 이제는 정책과 실력, 인물, 노력으로 시정과 의정을 펼쳐야 한다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캐치프레이로 선거운동을 해온 것처럼 시민들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며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증을 교부받은 당선자들은 민선7기가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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