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박지현시의원후보 『우리 동네 쓰레기 줄이기』 공약실천
광주시 박지현시의원후보 『우리 동네 쓰레기 줄이기』 공약실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6.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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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시의원 후보 1-나 박지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동네 쓰레기 줄이기'공약을 제시했다.

▲ 박 후보는 4, 5일 쓰레기 줍기 봉사를 하며 지역구(가선거구 송정동, 남종, 퇴촌, 남한산성)를 순회했다.

박 후보는 4, 5일 쓰레기 줍기 봉사를 하며 지역구(가선거구 송정동, 남종, 퇴촌, 남한산성)를 순회하였다.

항상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 박 후보가 이 날은 표정이 좋지 않았다. 쓰레기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분석해보니 대다수가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 혹은 담배꽁초였다. 때문에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보였다.

우선 마을 입구, 연립주택 입구 등 많은 쓰레기가 발견 된 곳을 중심으로 재활용분리수거함 설치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를 위해 CCTV 수를 늘리고, 기존 CCTV가 설치 된 지역은 기능이 강화 된 모델로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담배꽁초를 줄이고 무분별한 길거리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흡연구역 지정 및 흡연부스 설치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흡연자-비흡연자의 갈등도 다소 해소 될 전망이다.

박 후보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 들은 업체를 선정하여 따로 수거할 예정이다. 이것들은 쓰레기가 아니다. 쓰레기로 처리하면 막대한 시예산이 소모된다. 또한 담배꽁초는 화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버릴 수 있는 지정 된 위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