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를 전국제일의 명품도시로"
"성남시를 전국제일의 명품도시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4.03.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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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15일 선거사무소 개소...화합행정의 효율성 강조

서효원 새누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성남시를 전국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들 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성남시는 현재 행정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시장의 원칙 없는 제왕적 인사와 독선, 오만으로 인한 불통으로 수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절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소식엔 유수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남경필국회의원, 김영선(전)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신상진(전)국회의원, 장경순안양시당협위원장을 비롯해서 경제, 문화, 군, 종교 등 각계인사 약 1500여명의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었고, 김무성, 원유철국회의원등은 축전을 보냈다.
 
서 예비후보는 “행정은 행정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 자신의 소신”이라면서 “지난겨울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전문가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피력했다, 트럭에 실린 연탄을 내리는데 운전기사 부인이 2장씩 던지고 기사가 받아 땅에 쌓는데, 동참한 자원봉사자 20명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같은 현상이 반목과 불신 보다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부부간의 화합이 낳은 현상임을 깨달고 새삼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화합행정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서효원 예비후보는 1953년 경기도 양주 출생으로 신일고, 육사를 31기로 졸업하고 연세대학원 행정학석사, 건국대 행정학박사의 학력이며, 내무부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성남부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