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대접받는 성남, 박우형이 만들겠습니다"
"노동자가 대접받는 성남, 박우형이 만들겠습니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5.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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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 노동 12대 정책 공약 발표

시민의 직접행정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민중당 기호 6번 박우형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5월 1일 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하여 성남시 노동 12대 정책을 발표했다.

▲ 민중당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

민중당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는 “진정한 지방분권과 자치의 확대는 노동자들의 자주적인 조직인 노동조합의 결성과 활동이 보장되는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면서 “복지도시 성남임에도 성남의 노동조합 조직률과 노동자의 복지와 자치활동은 열악하기만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자들이 대접받고 존중받는 성남의 시정이 없었고, 노동자의 삶을 바꾸는 시정 정책을 발표하고 실행한 적이 없었다”면서 노동 시정을 아쉬워했다.

나아가 박우형 후보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실질적인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노동기본권 지역정책 의제를 시정에 반영하고, 노동조합 조합원 조직화 확대에 시 행정을 뒷받침하고, 무엇보다 청소년 청년 공공부문 등 비정규직 사업 확대에 시 노동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 사업에 노동지원인권센터를 즉시 설립하고, 민관정 거버넌스 확대, 시민참여 제도화, 건설노동자의 민생복지와 일자리 창출, 인권 해결, 관급공사 성남시민 고용 현실화” 문제를 과제로 제시하고 시장이 되면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공공부문 민간위탁 폐지와 직접고용’ ‘감정노동자보호조례 제정’ ‘노동조합하기 좋은 지방자치’ ‘구별 노동지원센터 설립’ ‘노동이사제 도입’ ‘이동노동자 쉼터 및 종합지원센터 설치’ ‘노동재단 건립’ ‘제2의 노동자종합복지회관 건립’ ‘생활임금 1만 5천원으로 인상’ ‘청소노동자 복지시설 현대화’ ‘청소년 및 청년 시간제 근로자 노동법 교육의무화’ ‘ 여성직장노동자 시립임대주택 확대’의 노동 12대 정책을 발표했다.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의 노동부문 12대 공약

공약 1. 공공부문 민간위탁 폐지와 직접고용

공약 2. 감정노동자보호조례 제정

공약 3. 노동조합하기 좋은 지방자치

공약 4. 구별 노동지원센터 설립

공약 5. 노동이사제 도입

공약 6. 이동노동자 쉼터 및 종합지원센터 설치

공약 7. 노동재단 건립

공약 8. 제2의 노동자종합복지회관 건립

공약 9. 생활임금 1만 5천원으로 인상

공약 10. 청소노동자 복지시설 현대화

공약 11. 청소년 및 청년 시간제 근로자 노동법 교육의무화

공약12. 여성직장노동자 시립임대주택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