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 클래식 아티스트상
금난새, ‘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 클래식 아티스트상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8.04.11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파크, "다양한 무대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의 길을 열게 한 선구자"
▲ 금난새 지휘자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상임지휘자가 ‘2018 골든티켓 어워즈 클래식 아티스트상’을 받는다.

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는 작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티켓 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인물을 뽑는 ‘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 클래식 부문에 지휘자 ‘금난새’를 선정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3회째 개최된 ‘골든티켓 어워즈’는 현재 우리나라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인터파크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상연된 공연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량, 판매 랭킹 점수를 면밀히 집계해 후보 작품과 배우를 선정한다.

또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관객 투표 결과까지 종합한 결과 15개 부문의 수상자가 드러났다. 이에 지휘자 ‘금난새’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클래식, 무용, 전통예술 부문 후보로 올랐으나 지휘자 ‘금난새’가 1위를 차지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티스트 상을 거머쥐며 클래식 거장으로서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금난새’,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지난해 50여개가 넘는 공연으로 수많은 관객을 만났으며, 특히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서 특유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연주로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며 클래식의 매력을 알렸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2003년 창단되어 국내 정상급 연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5년 지휘자 ‘금난새’의 부임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이 되기 위한 도약을 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이다.

이번 ‘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의 투표를 모바일 웹과 앱에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투표에는 3만 2천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 최고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인물과 작품의 위상을 드높였다.

인터파크는 “작년과 올해 최고의 영예를 안은 지휘자 금난새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의 길을 열게 한 선구자”라 평했다. 인터파크 ‘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 클래식 부문 아티스트 상의 수여식은 오는 4월 12일(목)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