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름다운 경선’ 위한 단결과 협력 강조
이재명, ‘아름다운 경선’ 위한 단결과 협력 강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4.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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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대신 도장 꾸욱~ 명캠프가 제안한 스탬프 운동, 민주당은 원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측 명캠프가 3일 원팀 정신에 입각한 ‘아름다운 경선을 위한 스탬프 운동’을 제안했다.

당내 경선 과정을 아름다운 경쟁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당의 내부 단결과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명캠프는 이날 이 예비후보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16년 구태 기득권세력이 장악하고 있던 경기도를 도민의 품으로 되찾아오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이 귀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단결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캠프가 1차로 공개한 스탬프는 ▲고마운 글에 <참 잘 했어요> ▲갈등을 일으키려는 글에 <우리는 하나> ▲악플과 비방 글에 <이러지 마요>▲작은 의견 차이로 마음이 다칠 때 <싸우지 마요> 등 총 4가지이며, 스탬프에는 이재명 후보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해당 문구가 담겨 있다.

스탬프는 페이스북 내 ‘이재명의 페이지’(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1/posts/1914225911952820)에서 다운 받아 온라인 상 메시지나 댓글에 사용하면 된다.

명캠프는 스탬프 운동을 전개하면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번 경선을 아름답게 하고,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 첫 출발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작은 의견 차이로 마음이 다칠 때는 스탬프를 찍어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