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북 콘서트 열고 ‘적폐청산’ 목청
신동헌, 북 콘서트 열고 ‘적폐청산’ 목청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2.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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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통으로 길을 찾다 - 신동헌이 만난 너른고을 사람들’ 출판기념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신동헌 광주지역발전연구소 대표가 ‘광주, 소통으로 길을 찾다 - 신동헌이 만난 너른고을 사람들’ 출판기념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 25일 오후 광주하남교육청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동헌 대표

25일 오후 광주하남교육청에서 열린 북콘서트에는 인재근ㆍ진선미ㆍ손혜원ㆍ김병욱ㆍ 소병훈ㆍ임종성 국회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KBS아나운서 출신인 김병찬씨와 수어동시통역사 조정은씨의 사회로 진행된 북콘서트는 식전공연과 저자 소개, 축사와 축가 등 기념식에 이어 책 속에 등장하는 75명 중 50여 명이 인터뷰 당시 느낀 소감 등을 저자와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광주, 소통으로 길을 찾다’는 신 대표가 지난해 여름부터 약 200일간 광주를 구석구석 돌며 광주지역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만나 나눈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크게 4개 영역으로 구성된 책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75명 광주시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신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광주시는 부패한 리더십으로 인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삼류도시로 전락했다. 이제라도 정직한 인격을 갖춘 지도자를 뽑아 지역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며 "적폐청산을 통한 광주 바로세우기, 생태 문화 역사 도시로 방향성 재정립, 지역경제 살리기, 사람이 우선인 사회, 누구나 살고 싶은 교육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대표는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고 KBS 제작단 부장PD, 농촌경제연구원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농업전문PD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