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 장애편의지수 100℃ 진행
성남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를 대상으로 활발히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진행
2017-09-06 장미라 기자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4~5일 도촌어린이집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최용옥 강사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 에티켓 등의 주제를 가지고 아동의 눈높이 맞춰 동화를 소재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와 연관하여 시각장애 체험과 점자도서체험도 병행되었다. 현재까지 50여회의 진행을 통해 유아의 수준에 맞춘 전문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번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였다. 아동들은 모의장애체험에 참여하며 몸소 장애인의 어려움을 느끼고 우리사회에 장애를 극복하며 생활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아동 대상의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장애인 강사의 직접 교육을 통해 아동이 장애인의 긍정적인 사회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며 “앞으로 성남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더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