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행복·드림통장’ 사업 자립역량 강화교육

2016-12-05     장미라 기자

 성남시는 12월 5일 오후 7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 참여자 231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행복·드림통장 사업’은 자활의지가 강한 차상위 근로자들의 자립 발판을 위해 후원자가 24~36개월간 매월 10만원씩 후원금을 적립해주고, 참여자 역시 매월 10만원씩 저축해 자립기반 종자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대상은 제9, 10, 11기 참여자로 각각 2017년 4월, 2018년 6월, 2019년 7월에 만기를 맞으면 원금 720만원과 이자를 합해서 지급받게 된다.

교육은 행복·드림통장 사업 수행기관인 성남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정중완)가 주관하며, 김준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이 맡아 교육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차상위 근로자들에게 금융관리와 불법 대출 등 실생활에 밀접한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가정생활이 어려워 종종 중도에서 포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참여자들이 모두 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