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터미널~강남역”직행좌석형 광역버스 개통
평일 하루 40회, 15~40분 간격 이천터미널 및 마장면사무소 등 경유
2022-03-17 송길용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인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이 이달 30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2월 조기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여객서비스가 현저히 저해될 우려가 있는 운행준비 차질 등 결함 발생으로 개통이 다소 지연됨에 따라 커져가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대광위, 운송사업자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였으며, 지난달 운송사업 면허발급에 따라 모든 운행개시 준비를 완료하여 오는 30일 개통을 확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은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이천터미널 및 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소와 강남역 및 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소를 경유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개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분들의 개선 건의사항을 분석·수렴하여 노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이천터미널 ~ 강남역 광역버스의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교통편의 증진과 광역교통의 중심지인 이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