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사랑의 배추심기 전개

1만포기 가꾸어 독거노인ㆍ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2020-09-08     서정석 기자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회장 유병윤)는 지난 6일 이른 아침부터 선동 휴경지 일원에서 김장담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은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를 위한 배추 10,000포기를 심었다.

이번에 파종한 배추는 오는 11월경 수확, 각 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김장 담그기 사업에 사용해 독거노인ㆍ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윤 지회장은 “바쁜 일정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봉사로 우리시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