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창립50주년 감사 콘서트 개최

변봉덕 회장 경영에세이 '꿈을 경영하라 나를 넘어서라' 출판기념식

2018-05-13     송길용 기자

인터폰 등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코맥스(회장 변봉덕)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전 직원과 함께 감사콘서트를 개최했다.

거래처 고객 과 협력사 파트너, 전현직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 50 도전 100`을 주제로 한 이날 감사콘서트는 성악을 전공한 아들 변우석 공동대표(테너)가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 모스틀리 필하모닉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또 전 사원 230여 명이 `오 솔레미오`를 합창했으며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1부는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의 아름다운세상, 보물, 뭉게구름 등 합창과 모스틀리 필하모닉과 코맥스 구성원 자녀들이 함께하는 협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2부는 현 코맥스 사장인 테너 변우석의 독창과 가수 소향이 출연해 바람의 노래, 홀로아리랑을, 피날레로는코맥스 구성원 전원이 감사 마음과 도전의 다짐을 웅장한 합창으로 표현했다.

코맥스는 "이번 감사콘서트는 지난 50년간 코맥스가 대한민국 영상정보통신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홈 IoT(Home IoT)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될 경영에세이 '꿈을 경영하라 나를 넘어서라' 출판 기념식에서 변 회장은 “지난 5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쌓아온 나의 경험이 요즘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젊은 경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8년 설립된 코맥스는 스마트홈과 시큐리티를 연동하는 융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IoT 전문기업이다. 비디오도어폰이 15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고, 13년 연속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월에는제 1호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