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 지식산업센터 조기 입주가능
하남시, 미사 지식산업센터 조기 입주가능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2.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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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직업상담사 파견을 통한 효율적인 구인・구직 시스템 확보 및 지원’

 미사강변도시 일대 황산 사거리에 지하5층~지상10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미사 센텀비즈)입주가 시작됐다.

▲ 하남시가 일자리 발굴 대응단으로 파견한 대응 인력이 일자리 상담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에 맞춰 발 빠른 행보로 기업지원 현장지원반을 가동하여 구인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상담사를 파견 입주 기업의 요구와 시민의 일자리 찾기에 주력하는 한편,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본래 센텀비즈 회사 운영측에 따르면 3월에 입주예정이였으나, 앞당겨 2월에 시작한 것은 기업들의 편의제공과 탄력운영을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전폭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으로 센템비즈를 시작으로 4천개의 신규 기업을 유치하고 1만 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를 미사센텀비즈에 파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인력을 파견해 각 입주 기업별 맞춤형 인재를 선발 및 제안하는 역할은 물론 구직을 원하는 전문 인력들을 모집 및 평가,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인 및 구직 서비스는 센텀비즈 내에 있는 모든 기업들에 준하여 제공할 예정으로 하남시의 특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다.

오수봉 시장은 ‘전문 직업상담사를 파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적극적인 구직 지원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하남시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새롭게 시작되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에 따른 지원과과 경영전략은 향후 하남시의 지속성장과 연계된 것으로써 확연한 차별성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