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축구협회장 "공정한 축구행정에 앞장설터"
이기원 축구협회장 "공정한 축구행정에 앞장설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1.28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축구협회 "단위 축구팀 리그창설, K-3축구단 창단" 등 방향제시

 성남시축구협회 이기원 회장이 27일 오후6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취임식을 갖고 성남시 축구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의장, 김병욱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내외빈과 축구협회 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석해 이기원 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기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통합이 늦어져 우리 성남시시 축구인들에게 불안과 심려을 끼친점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늦게 출발한 만큼 더욱 공정한 축구행정에 앞장서겠다"며 성남시축구협회 발전방향과 비전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성남시 축구 동회인 즉 단위 축구 크럽팀 리그 창설과 초등학교 축구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팀 창단을 만들겠다며, K-3 축구단 창단으로 성남FC에 지속적인 선수교류와 외국선수 영입시 사전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도를 높여 성남시 축구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