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시민열기 후꾼
성남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시민열기 후꾼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1.08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문수 성남시청 배드민턴 감독 등 120명 봉송주자로 나서 성남시청, 율동공원, 중앙공원 등서 축하공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남지역 성화봉송이 8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대원사거리, 모란사거리, 성남시청, KT 본사, 백현동 카페거리,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거쳐 분당 중앙공원까지 37.5㎞를 달렸다. 

▲ 성남시청에 도착한 성화봉송주자와 이재철 부시장이 성남시홍보대사와 화이팅을 하고 있다.

이날 성화봉송은 김문수 성남시청 배드민턴 감독, 이어 주민대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서강준·공명·이태환·강태오·유일, 개그우먼 김신영 등 120명이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성남지역 곳곳에서는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성남시청 광장을 비롯한 분당 율동공원과 성화가 안치되는 중앙공원 등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시립합창단,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 성남시청에 도착한 성화봉송주자가 성남시홍보대사의 환영 연주를 듣고 있다.

화봉송은 이날 성남을 마지막으로 경기남부(여주∼수원∼용인∼광주∼성남) 구간 봉송을 마치는 성화는 인천∼서울∼경기 북부∼강원을 순회하고 2월 9일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