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을 닮은 특별한 선물’
‘보름달을 닮은 특별한 선물’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7.09.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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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특화사업 전개

 광주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선·이상옥)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 협력사업에 공모해 배분받은 사업비를 활용, ‘보름달을 닮은 특별한 선물’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맞이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가구에 위원과 지역주민을 2인 1조로 구성하고 송정동 전 직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 가정 방문을 통해 필요한 물품과 식품을 조사하고 7만5천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임시회의를 열고 관내 저소득층 중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가구 등 대상자 40가구를 선정했으며 29일 모든 가구에 선물을 전달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이상옥 민간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방문해 함께 웃으며 따뜻함을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소외계층에게 보름달 같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