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직기강 기동감찰 및 복무점검
성남시, 공직기강 기동감찰 및 복무점검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7.09.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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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10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53개 구·동에 대한 고강도 공직기강 기동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행정지원과장이 총괄하는 5개 반 2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감사관실과 연계해 감찰 및 복무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떡값 명목으로 직무관련업체로부터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추석 연휴 분위기에 휩쓸린 근무시간 자리이석, 사무실 보안 등 복무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추진내용으로는 부정청탁 관련 행위, 근무기강 저해, 복무위반행위, 주민불편사항 유발행위 등에 대한 기동감찰 및 점검을 실시하여 관행적이고 고질적인 행위에 대하여 엄정한 처벌로 근절에 나서기로 하였다.

또한 연휴기간 비상연락 체계 등 총체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철현 행정지원과장은“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