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군 적합도 조사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군 적합도 조사
  • 윤금선기자
  • 승인 2013.10.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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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22.7%, 김영환 14.6%, 원혜영 14.4%에 이어 김창호 10.9% '약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6일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적합도는 ‘김영환ㆍ김진표ㆍ김창호ㆍ원혜영ㆍ이종걸ㆍ최재성’ 여섯 명의 민주당 후보군중 22.7%의 김진표 의원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김영환(14.6%)ㆍ원혜영(14.4%), 뒤를 이어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6.2%, 이종걸ㆍ최재성 의원이 나란히 5.2%를 기록했다(무응답 : 31.8%).
 
민주당 지지층(n : 236명)에서는 ‘김진표(25.1%) >김영환(20.1%) >원혜영(12.2%) >김창호(10.9%) >최재성(8.9%) >이종걸(6.1%)’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16.8%였다.
 
경기지역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51.2%, 민주당 23.6%, 통합진보당 2.4%, 정의당 2.1%였고, 무당층은 20.7%로 나타났다.
 
한편, 참여정부시절 국정홍보처장을 지낸 김창호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3선 의원들을 제치고 단숨에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10%대에 진입하면서, 향후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에 지역 정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6일(일), 오후 5시 45분부터 7시 52분까지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9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