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다문화가정 행복한 문화나들이
이천시 다문화가정 행복한 문화나들이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7.05.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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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면 거주 다문화가족 59명, 여주 영릉, 강원도 오죽헌 등 탐방

 이천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영오, 부녀회장 최상노)는 지난 28일, 호법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59명(16가구)과 함께 여주 영릉, 강원도 오죽헌 등으로 행복한 문화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먼 고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타국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하여 그들의 빠른 외국생활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호법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역사탐방, 다문화가정 나들이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가정의 행사에 이주여성 배우자 참여를 유도하여 16가정에 9명의 배우자가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하는 다문화가정체험으로 정착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새마을 남여지도자 임원진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해설사 역할을 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