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지역 인터넷그린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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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금선기자
  • 승인 2013.09.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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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플랜티넷, 스마트폰 유해차단서비스 기부

 
  성남시 분당구 판교지역 초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대표 김종환)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심신발달과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등 올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역 내 기업들과 1학1사 결연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30일 판교지역 초등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판교지역 테크노벨리에 입주해 있는 스마트폰 유해물차단 서비스업체인 (주)플랜티넷과 협약을 체결,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유해물 차단서비스는 스마트폰 유해사이트 630만건을 원천 차단할 수 있고, 부모 핸드폰으로 앱 및 인터넷 접속관리 등 자녀핸드폰을 원격 제어 가능하며 자녀가 SNS 이용시 왕따, 자살 등 특수 단어를 사용할 경우 부모에게 통보되는 기능으로 차후 야기될 수 있는 청소년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날로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음란물 등 청소년유해물로 인한 학부모 걱정도 늘어났지만,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자녀에게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2일 개교한 화랑초를 포함해 판교지역 내 초등학교는 8개교로 약 5,600여명의 초등학생이 등교하고 있으며 이들 학부모 모두가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판교지역 초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김종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판교지역은 스마트폰 유해물이 걱정없는 인터넷그린존이 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각광 받을것이며, 향후 더 많은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학교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