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찾아가는 읍·면·동 순회 무료법률상담’운영
광주시,‘찾아가는 읍·면·동 순회 무료법률상담’운영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7.05.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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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법률 순회 상담 초월읍사무소에서 열려, 시민들 만족도 높아

 광주시는 지난 22일 초월읍사무소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광주시 마을변호사인 한경태·이준철 변호사가 참여해 민사 등 전 분야의 법률문제를 다뤄, 시민들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상담을 받은 마을 주민 강 모씨는 “법을 잘 몰라 변호사를 찾아 상담하고 싶었지만 비용문제 등으로 망설였는데, 이번 법률상담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서민들을 위한 좋은 제도이니 지속적으로 운영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면상담에 참여 하지 못한 주민들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마을변호사 전화 상담과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월요일 광주시청 6층에서 운영되는 광주시 고문변호사의 무료법률 상담에 참여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적인 접근성이 취약했던 주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충분한 법의 보호와 법률고충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은 ▲6월 19일(곤지암읍, 도척면) ▲7월 17일(퇴촌면, 남종면) ▲9월 18일(남한산성면, 송정동) ▲10월 23일(경안동) ▲11월 20일(광남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