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인과의 만남’과 ‘진로특강’ 운영
‘직업인과의 만남’과 ‘진로특강’ 운영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7.05.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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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 지원(

 광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희)은 오는 7월까지 관내 11개 중학교 5,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등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 지원”을 운영 중이다.

‘직업인과의 만남’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의 경험을 통해 관심분야의 직업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나운서·바리스타·쇼콜라티에·파티쉐·패션디자이너·광고모델·경호원·마술사 등 25개 분야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군과 나에게 맞는 직업군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많은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진로특강’은 다양한 삶과 진로에 대한 가치를 간접 경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디자인하고 꿈을 구체화하도록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전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된다.

진로특강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고,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진로라는 것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 관장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방식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