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성남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6.12.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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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당부

 성남시 보건소(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인플루엔자 주의보는 예년보다 유행이 빨리 시작되었고, 현재 확인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

따라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유행중이라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약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수칙으로는 ▸65세 이상 및 만성질환자등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비누를 사용하여 30초이상 자주 손을 씻도록 하며, ▸기침,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행시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