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노인종합복지관 ‘2016년 대한민국 인권상’수상
분당노인종합복지관 ‘2016년 대한민국 인권상’수상
  • 김범중 기자
  • 승인 2016.12.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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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이 국가인권위원회가 수여하는 ‘2016년 대한민국 인권상’수상 단체로 선정되었다.

‘2016년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의 보호 및 신장에 공헌한 주역을 찾아 그 공적을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인권존중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부문,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부문, 인권정책 및 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대한민국 인권상’에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부문에 지원해 선정되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어르신, 활기한 인생!(Beautiful Senior, Bravo Life!)’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2011년부터 인권보호활동을 시작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찾아가는 인권교육, 인권고충사례 조사 및 개입, 인권보호 공모전, 인권보호캠페인, 문화 컨텐츠 개발(플래쉬몹·사랑의편지함·영화제작), 주민 연계활동 등 지역 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존중문화를 증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여의도KBS아트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한국방송공사)에서 진행되는 제68주년 세계인권선언행사 기념행사 중 열릴 예정이다.

이정우 관장은 “어르신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인권이 보호되고 문화가 증진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