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갈등 반목 자제...화합발전 우선"
"정치적 갈등 반목 자제...화합발전 우선"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10.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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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시화 하남지역위원장 이교범 하남시장 대법 최종확정판결 유감표명
▲ 김시화 하남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시화이 지난 27일 이교법 하남시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 확정판결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불미스럽게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하남시장이 ‘범인도피교사’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됨에 따라, 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민주당을 신뢰하고 응원해주시고 지지를 표해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려 정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위원장은 지금은 정치적 갈등이나 반목(反目)을 증폭시키기 보다 오직 민생을 임하고, 화합을 통한 하남발전이 우선돼야 한다, 하남시 첨단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타워를 비롯해 스타필드를 유치한 성공의 힘을 바탕으로 현 시장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과 하남시 공직자 및 시의원들과도 더욱 긴밀히 협조해 하남시 행정 및 주요사업 추진에도 적극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하남시 균형발전 정책을 위해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으로 하남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교통, 교육, 환경, 주택문제 등의 대안제시가 구체적으로 시정에 반영돼야 할 시기로 하남시의 균형발전이 온 시민의 염원이며, 그것이 곧 하늘의 뜻”일 것이라고 생각돼,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하남시청과 적극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