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주니어빅밴드' 미국 순회연주 성료!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미국 순회연주 성료!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6.10.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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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시카고에서 열리는 ‘희망 콘서트’ 참가...다양한 음악 선보여
▲ 미국 LA와 시카고에서 열린 ‘희망 콘서트’에 참가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지난 9월28일 부터 10월12일까지 15일간의 미국서부 순회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는 미국 LA와 시카고에서 열리는 ‘희망 콘서트’에 국제장애인교류문화협회(이하 국장협)와 함께 문화나눔예술단으로 참가했다.

참가팀으로 나눔챔버앙상블, 하늘나무무용단, 피아노(최남수), 성악(성명석)과 함께 코주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아리랑, Sing Sing Sing, 성자의 행진, 하와이 파이브 오, Hey Jude등 화려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순회연주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멕시코, 라스베가스,시카고 등으로 이동하며 많은 연주활동을 선보였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많은 관심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미국 LA와 시카고에서 열리는 ‘희망 콘서트’에 국제장애인교류문화협회와 함께 문화나눔예술단으로 참가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특히 이번 연주 일정 중간에 포함된 멕시코 '옹고(Hongo)'교도소 에서는 일반인은 들어갈 수도 없는 장소로 많은 검색대와 검문을 받고 입장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에겐 다소 생소한 간이지만 멋진 연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해주고 수감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고 한다.

이번 연주 마지막으로는 재즈의 본고장 시카고에 위치한 '산필리포 궁전'에서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 재즈밴드 '코주빅' 연주한 희망콘서트'는 200명의 초대된 사람들만 들어가서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그중엔 시카고 시장, 이종국 총영사, 시카고한인회장, 권현기 중아일보대표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주빅'의 이수정 단장은 수많은 공연을 다녔지만 이번 '희망 콘서트'는 평생 잊지못할 공연으로 감회가 새롭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코주빅'은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재즈빅밴드로 관악기 중심의 청소년들로만 구성된 밴드로 2003년 창단후 지금까지 독특한 교육 노하우와 음악은 평생 친구로 삼는 교육목표 아래 수많은 연주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수준 높은 무대 매너와 자신감을 쌓아가고 있으며 현재 성남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