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16일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이 함께 하는 “제10회 다문화페스티벌”을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개최한다.
(사)국제외국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재)하남문화재단의 공모 사업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와 의상문화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통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회장 안교을) 회원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 10쌍이 친정엄마와 딸로서 결연식을 맺는 의미있는 행사가 함께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하남시민과 외국인,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각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사)국제외국인센터 관계자는 “하남 시민을 비롯해 많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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