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LE’또래 생명지키미 학생교육
‘CANDLE’또래 생명지키미 학생교육
  • 김범중 기자
  • 승인 2016.10.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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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생명살림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또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4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9일에 광명Wee센터에서 ‘또래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CANDLE 프로그램의 일부로 시범지역인 광명에서 실시하며 중·고등학교별 2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삶과 죽음을 이해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대화기술·사례 등을 익혀 실천하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CANDLE 프로그램’은 비슷한 성장과정의 또래들이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효과적으로 학생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또래 생명지킴이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CANDLE : Cultivating Adolescent Netkeeper by Death & Life Education

특히,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경기도 학교현장에 맞는 또래 생명지킴이를 운영하고,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를 구성하여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CANDLE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조성범 과장은 “이번 광명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25개 교육지원청 단위로 확대 실시 예정”이라며,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해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의 자살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여 학생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