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성남의 주인은 시민, 자랑스러워”
이재명 시장 “성남의 주인은 시민, 자랑스러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10.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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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시민의날 기념식 및 시민체육대회...모범시민 표창도
▲ 이재명 성남시장이 제43회 시민체육대회에 참석, 화이팅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성남시민 체육대회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0개 동 주민 대표 선수 2500명을 비롯한 응원단, 일반시민, 체육 관계자 등 모두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남시는 대회 전날인 10월 7일 오전 10시 시청 너른 못 광장에서 ‘제43주년 시민의 날과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의미의 채화한 성화를 마지막 주자인 성남FC의 황의조, 펜싱 남현희 선수가 성화를 넘겨받아 경기장 점화대에 점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남시민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016년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43회 시민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성남의 주인은 시민이다”라며 “여러분은 시민이 주인임을 실천하는 분들이다. 우리 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우리 성남시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본행사에 앞서 군악대 퍼레이드, 성남시 택견연맹의 택견시범, 청소년재단의 난타공연, 에어로빅 체조 연합회의 공연, 특공무술연합회의 특공무술 시범, 인기가수 전영록, 윙크의 공연이 펼쳐져 성남시민의 날 축하 분위기를 띄웠다.

열띤 응원전과 축하공연 속에 축구(남·여), 육상, 탁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줄다리기, 씨름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성남·도촌·이매·금곡·판교동의 150명으로 구성된 여성축구단 창단 발대식에 이어 성남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모범 시민상 수상자 6명과 주민참여 예산 입상자 3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사진으로 보는 제43회 시민체육대회 입장식 이모저모>

▲ 기수단의 당당한 입장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