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시민을 위한 멸사봉공의 정신은?
시민의 시민을 위한 멸사봉공의 정신은?
  • 박종철 의원
  • 승인 2016.09.2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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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민을 위한 멸사봉공의 정신은?

자리다툼 끝에 교섭단체 탈회선언

대표압박 누구를, 무엇을 위함인가?

의장선거 파동과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를 놓고 벌어진 당직 헤게모니 다툼이 더 이상 번져서는 안 된다.

일부 반조직파들이 바라는 현 당대표의원의 사퇴 주장에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가 내홍을 겪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의장선출 후 새로운 당대표의원의 선출 과정에서부터 시작 된 협의회 내 온건 합리적 의견을 견지해온 지관근 대표의원 지지자와 그와 맞섰던 3선의원간의 경선이 지난 후반기 대표의원 선출 때부터 당내 경선으로 빚어졌던 협의회 내 의원 간 반목과 대립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반조직파들은 그들이 지지했던 의장후보와 2석의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패하자 그 모든 책임이 마치 현 대표의원에게 있는 것처럼 호도하면서 그를 물러나라고 압박하고 있다. 심지어 당대표도 아닌 자가 대표의 사전허락 없이 의원 총회를 소집(의원총회의 요구가 아닌) 하는 등 협의회의 질서를 심각하게 문란케 하여 당 조직의 안정성을 크게 훼손시키는 행위를 하였기에 상급조직에 징계요구를 하였다.

도대체 대표의원이 무슨 잘못이 있기에 물러나란 말인가? 그동안 의회직 선거에서 자신들이 선호하고 지지했던 의원들이 낙선되자 이제 당직(당 대표의원)이라도 꿰차 당권을 갖고 차기 지방선거와 그 공천에 영향을 행사 할 수 있는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 외에 무엇이란 말인가??

그들은 지방자치법과 회의규칙이 강제하고 있는 인사문제 있어 무기명 비밀투표의 법, 규정과 그 취지를 부정하고 자신들이 지지했던 의장이 낙선 된 것에 대해 소송을 통해 누가 누구를 투표했는지 알아보겠다는 속셈으로 행정소송과 형사소송을 제기하였고 그에 따라 영원히 지켜져야 할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용지가 법원에 의해 그리고 경찰에 의해 개함되어 투표지 33매가 문제제기한 당사자들과 양측 변호인 그리고 판사입회하에 개표되어 하나하나 필적과 이름표기의 특징을 확인받는 수난을 겪었다.

그 결과 별 이상이 없었고 따라서 결국 자신들의 문제제기가 별 소득 없이 탄핵 될 위기에 몰리자 이제는 당대표가 소송을 제기 할 당시 소송제기대표로 나서지 않았다하여 미온적 대응이라 호도 하며 물러나라고 하고 있다.

이게 어디 말이나 되는가??

그는 당대표 자신을 포함한 협의회 전체의원이 의장선출투표와 관련 부정담합의 강력한 의심과 그 확증이 있기 전에는 소송대표로서 역할을 할 수 없고 소송 또는 고발을 하려면 선거에서 패한 당사자 또는 선거결과를 부정하는 의원들 끼리 할 일이지 대표 자신의 권한도 책임이 아니라고 판단하였다는 것이다.

어디 이 뿐인가?

시민순찰대 관련 조례문제도 그렇다. 진정으로 그 조례를 통과시켜 사업을 연장 확대하고 싶었다면 대표단을 제외하고 누가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명백히 밝혀보라!! 특히 관련 상임위에서 민주당 3선의원이 2인 재선의원 1인 초선의원 1명 총 4명이 소속 돼 있음에도 해당 상임위에서 그리고 본회의장에서도 모든 걸 초선의원에게 다 미루어 결국 제 때에 의견개진(수정안 발의)의 타이밍을 놓쳐 다루지 못하고 부결되는 결과를 낳지 않았는가?

이에 그들은 벌 때처럼 이 사태를 악용하여 대표단에 그 책임을 물으며 그것을 계기로 삼아 협의회 집단탈회를 운운하며 또다시 대표를 압박하고 있다.

왜 그럴까?

지관근 대표만 물러나면 자신들이 마음대로 지관근 대표와 함께해온 온건합리적 사고와 언행을 해온 의원들을 배척하고 의장과 상대당 대표단 그리고 지관근 대표단의 삼각 협력관계를 무너뜨려 자신들이 당내외의 헤게모니를 지배하겠다는 것으로 유추 된다.

그러나 한편, 지관근 대표와 대표단은 이재명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반목과 불화로 전철 된 당의 화합을 위해서 상호포용정책이 필요함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그것이 건강한 양당관계의 정립과 나아가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에도 긍정적으로 기대 됨을 공감하였고 최근의 현상은 당에 대한 그것이 아닌 협의회 회원간 사람에 대한 호불호로 빚어진 것으로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상호

용서와 화해로 새로운 소통을 통해 당협의회의 단결력 강화, 그리고 실익적 정책과 그것을 구현 하는데 필요한 대응 전략 수립이 절실함을 공유 한 바 있다.

따라서 민주당 의원협의회 구성원 모두는 다소 어렵겠으나 당내 화합과 새누리당과의 협치를 위한 제반 여건 마련으로 정치력과 협상력 재고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 해주기를 애태워 바라며

선출직 공직자는 시민의 복지와 민생우선에 최고의 가치를 두어야 할 것이며 당의 화합과 올바른 시정에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살신성인 의지로 시련을 겪고 있는 당 대표단을 더 이상 힘들게 하지 않기 바라며 협의회 회원 상호간 대립과 반목을 중단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오직 민생과 시민복지를 위해 정상적인 의회활동에 성실히 임해주시기를 바라며.

     2016. 9. 26   (전)성남시의회 더불어 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 박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