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워크숍..."프로는 성적"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워크숍..."프로는 성적"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8.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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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전국체전' 앞두고 충남아산 경기장 등 사전답사..."성적향상 기대"
▲  충남 아산시 빙상경기장앞에서 필승을 다지는 성남시체육회 직장운동부 지도자와 선수들.

 성남시체육회(회장 이재명)사무국을 비롯한 직장운동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11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충남아산에서 경기장 및 사전 답사를 겸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충남 온양제일호텔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성남시체육회 최윤길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임형곤 체육진흥과장, 육상 이강국 감독, 하키 신석교 감독, 빙상 손세원 감독, 볼링 경석현 감독, 테니스 이상훈 감독, 배드민턴 김문수 감독, 태권도 김정식 코치, 펜싱 김형렬 코치, 복싱 주태욱 코치 및 선수들이 참여했다.

▲ 사무국직원들과 9개 단체 10개 종목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PPT 발표를 하고 있다.

워크숍 소양교육에 앞서 최윤길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워크숍을 위해 시합출전도 미루고 휴가도 반납하면서까지 전원이 다 참석해주신 지도자와 선수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 것이라며, 국, 내외 및 선발전에서 좋은 결과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양성해 주시기를 바라며, 선수들은 자신의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해 언제든지 시합에 임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윤길 상임부회장이 직장운동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임형곤 체육진흥과장은 “오늘 이 직장운동부 워크숍이 체육지도자 및 선수들과 체육회, 시청 등 소통강화와 성적향상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체육 발전에 관한 좋은 의견 많이 개진하여 주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윤길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직원들과 9개 단체 10개 종목(감독3명, 코치7명, 선수70명)의 감독과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PPT를 활용해 2017년 경기일정과 팀 운영, 향후 대회를 준비와 목표 등을 밝혔다.

▲ 성남시체육회 최윤길 상임위원장과 사무국 직원들의 화이팅.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9개 종목의 지도자들은 PPT 발표를 통해 "공통의 어려움은 외부선수 스카우트를 통해 선수 인프라 구축해 선수 수급에 원활함이 필요하고 대회 출전 종목체급에 맞는 선수 증원을 통해 원활한 경기가 진행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하고 체력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선수트레이너 등과 지역 선수들에 대한 인프라 수급이 어려워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빙상경기장 체험을 하고 있는 선수들.
▲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볼링팀 경석현 감독과 선수들.

PPT 발표를 마친 지도자와 선수들은 저녁 만찬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1일차 일정을 마쳤다. 이어진 2일차 일정은 도고로 이동,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에서 다양한 시설 등을 통한 체험의 시간을 끝으로 ‘2016, 성남시체육회 직장운동부 워크숍’을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