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정병국 선대위원장, 전하진 후보 지원 유세
서청원․정병국 선대위원장, 전하진 후보 지원 유세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6.04.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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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공동선대위원장 “과거세력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전 후보를 지지해 달라”

  4.13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10일 오후,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성남분당을) 후보는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과 정병국 경기도당 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원유세에서 서 공동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지 못 하면 식물대통령이 된다.”면서 “안정 의석을 확보하지 못 하면 경제개혁은 멈추고, 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대통령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하진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전도사로 불린다.”라며 ”중단 없는 분당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과거세력’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전하진 후보’를 다시 한 번 국회로 보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병국 경기도당 선대위원장은 지지연설에서 “오랜 벗인 전하진 후보는 혁신과 미래비전의 아이콘이자 여야를 통털어 몇 안 되는 ICT전문가”라면서 “분당과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 전하진 후보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는 “성남 수정구에 있는 법원과 검찰을 분당 구미동에 끌어와 서초법조타운이나 송파법조단지 같은 번화가를 만들려고 하는데, 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연대해 마치 보호관찰소만 유치하는 것처럼 중상모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분당 발전의 청사진은 커녕 허위비방을 포함한 네거티브 선거전략을 펼치고 있는 이러한 후보들이 과연 분당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한편, 전 후보는 분당의 ‘제2전성기’ 도약을 위한 ▲분당 경제살리기, ▲창조에너지 일번지 분당, ▲창의적 교육과 안전한 도시 분당, ▲따뜻한 복지와 사통팔달 도시 분당 등 4대 주요공약 및 12대 실천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국내 벤처1세대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와 (주)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전 후보는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영입한 인재로, 벤처신화를 이끈 스타 CEO 출신답게 제19대 국회에서 창조경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부의 창조경제밸리 조성에 역할을 해 분당지역의 발전뿐 아니라 부동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구미동 법원부지에 분당법조단지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으로 분당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