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후보’임태희 인증패 수여식 열려
좋은 후보’임태희 인증패 수여식 열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4.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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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시민단체 및 각계원로 100인 공동평가…선거사무소 직접 방문 전달
▲ 4일 임태희 지킴이 사무실에서 열린 '좋은후보 임태희 인증패' 수여식에서 임태희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4.13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분당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태희 후보가 ‘‘좋은 후보’ 임태희 인증패를 받았다.

무소속 임태희 후보(경기 성남시 분당구을)는 지난 29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발표한 ‘유권자가 뽑은 4.13 총선 좋은 후보’ 30인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 시민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기여도 △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등 9가지 기준에 의거해 인성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는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선진통일연합, 4.19유공자회 등 300 여 개 시민단체와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전 과학기술처장관), 박재완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인명진 목사(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최돈희 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장 등 100명의 각계 원로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권자가 뽑은 4.13총선 좋은 후보’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 등 여야 후보 30명이 선정되었으며, 무소속 후보로는 임태희 후보를 비롯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 을),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구 을), 박승호 후보(경북 포항시 북구) 등 4명만이 뽑혔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 관계자는 “인성, 전문성, 자질 등 모든 항목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번 선거는 계파가 사천(私薦)한 후보와 분당주민, 시민단체가 공천한 후보 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