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 120명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관람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회장 송봉식)는 지난 26일 관내 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로 효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성남시 50개동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각 동별 3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풍성한 식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알찬 기념품(쿨토시, 치약, 물티슈, 각티슈, 텀블러, 안마기, 기념타올, 재활용가방)을 전달헸다.
또한 파주 임진각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관람하였으며, 민간통제구역 내부에 있는 제3땅굴 전시관에서 영상 상영 및 전시관 관람과 도라산전망대를 들려 휴전선 이북지역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효 나들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에서 성남시의 재정적 지원과 자부담으로 추진하였으며, 성남시 발전에 공헌해오셨음에도 외롭고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효 나들이 봉사를 통해 어르신을 위로하고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삼평동 윤영숙 어르신은“의미가 있는 장소에 올 수 있게 되어 좋았고, 꼭 살아생전에 북한땅에 두발로 걸어서 가고 싶다”고 말하며“이러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성남시새마을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 거리질서 캠페인, 이동세탁사업, 사랑의 빵 나누기 등 공동체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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