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날 큰잔치’ 우천 예보 취소
성남시 ‘어린이날 큰잔치’ 우천 예보 취소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3.05.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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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빛축제는 5월 6일~14일로 일정 축소 변경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남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시청광장과 벌터산 수진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하려던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우천 예보로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이 5월 5일 행사 당일 시간당 최대 50㎜ 많은 비에 강풍을 예보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우려해 어린이날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하려던 실내외 모든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나 기상 상황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려돼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음식문화 특화거리 ‘힐링 빛 축제’는 시작 날이 하루 늦춰져 오는 5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