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2일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광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이날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이 직접 국회 성일종 정책위의장실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수여식 이후에 차담회가 이어졌다.
성 의원은 올해 정부예산안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국립광주청소년 치료재활센터 건립예산 등 광주시 국비 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적극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성 의원은 2021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5.18 관련 3개 사단법인을 공법 단체로 승격시키는 관련 법률을 통과시킨 데에도 적극 기여해 2022년 제1회 대한민국 5.18민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시장은 “이 명예시민증은 140만 광주시민이 드리는 평생시민증으로, 의장님이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우리 광주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뻗어나가기 위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 상 안에는 광주을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해달라는 의미가 들어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협의해 광주의 의료 인프라 발전,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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