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능평동 건축현장서 벽면붕괴 인부 2명 사상
광주시 능평동 건축현장서 벽면붕괴 인부 2명 사상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1.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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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능평동 단독주택 신축 공사중 가설 옹벽 공사중 무너져 내린 벽면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 단독주택 건축현장에서 법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현장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붕괴된 벽면아래서 작업중이던 현장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에 입원 가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 능평동 310-22번지에 지하1층 지상 2층(연면적 287.18단독주택(건축주 유기철) 건축현장 높이 4.5m 벽면에 가설벽을 설치하기 위한 수평 작업중이던 인부A모씨 등이 쏳아져 내린 토사에 매몰되어 A모(50,구리시)씨가 숨지고 B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C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한편 광주시는 사상자가 발생한 해당 건축물에 건축공사중지 명령을 시달하고 공사장 안전조치 계획서 등을 제출할 것을 지시하고 안전조치 미흡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