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모란로타리클럽, 성남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27,000점 기부
성남모란로타리클럽, 성남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27,000점 기부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1.13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모란로타리클럽회원들이 성남시청앞에서 방한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성남모란로타리클럽(회장 김미숙)은 12일 성남시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한용품은 내복, 조끼, 귀마개, 목도리, 장갑 등 28,000여 점으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만호)에서 관내 56개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미숙 회장은 “이번에 전해드린 방한용품이 추위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협의회 노만호 회장은 “성남의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태성사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성남모란로타리클럽에서는 이날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물품을 하차하고 복지시설별로 물품을 분류한 다음 복지시설 차량에 탑재해주기까지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