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최대 문화예술제로 평가받는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22일 오후7시 수정구 태평역앞 탄천광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성남지회(회장 송위혁)가 “예술로 감성을 담다”라는 테마로 성남시민들과 함께하는 '성남문화예술제'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악제, 시민가요제, 영화제, 음악제, 연극제, 무용제, 시민백일장, 사진작가협회전, 미술협회전이 수진쉼터,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 등지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 축하공연은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초대가수 설운도, 진시몬, 성국이 출연하며, 성남시민오케스라와 소프라노 강부영, 테너 이동명, 그리고 성남예총9개 지부가 함께 창작작품을 기획하여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남예총 송위혁 회장은 36년이라는 역사가 말해주듯 문화예술의 중심이고 자부심인 성남문화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문화예술 도시인 성남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