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에 도움의 손길을…관고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위기가구에 도움의 손길을…관고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2.08.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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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고동 주민들이 100세 어른신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있다.
이천시 관고동 주민들이 100세 어른신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있다.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1일 관고동 관내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명을 위촉하였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읍면동단체회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인적복지 안전망이며, 홀몸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함께 하게 된 임안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또 하나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어려운 이웃과 가장 가깝게 있어서 그들의 사정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지역사회에 매우 중요한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