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성남시민을 위한 굿 한마당 축제'
‘제9회 성남시민을 위한 굿 한마당 축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6.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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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성남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열려

 단군성조연합회(회장 이경식)는 오는 19일 오후1시 성남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국태민안, 성남발전과 시민 가정의 건강, 서민 경제회복을 기원하는 '제9회 2022 성남시민을 위한 굿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에 경기소리사랑회의 ‘화관무’와 단군성조연합회 이경식 회장과 전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초혼제’ 후 개회식을 갖고, 2부 본 공연에서는 버드리아카데미의 ‘난타’ 와 가수 원우, 신현의 축하무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98호 전승교육사 오진수 선생의 ‘산거리’와, ‘제석거리’에는 승경숙 보존회장 외, 소리친구회의 ‘경기민요’,  ‘상산거리’에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04호 새남굿 이수자 나채옥 선생과 회원, ‘작두장군거리’에는 송옥순 외, ‘대감거리’에는 굿 보존회 김옥자 외, ‘창부거리’에는 정수용 단군성조연합회원 등, 악사에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98호 전승교육사 장영근(아쟁), 이수자 백윤하(대금), 이수자 곽승헌(피리)등이 출연한다. 

단군성조연합회는 지난 1995년 3월 5일 창립되어, 300여명의 회원 조직으로, 한민족 고유의 민속정신의 토속신앙의 체계를 확립하고, 민족 전통사상을 계승하여 민족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경식 회장은, “지난 1995년 10월 3일 제1회 단군제를 첫 시작으로, 2001년부터는 성남문화원과 공동으로 단군제를 주관했고, 2006년 행사부터는 1부에 '개천절 기념식'을 문화원이 진행하고, 2부에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는 단군성조 연합회를 25회를 개최했다.”며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김대진 성남문화원장님과 출연자,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