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반딧불 서식지 늘린다
광주지역 반딧불 서식지 늘린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6.15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광주시지회, 수자원 조성 및 반딧불이 서식을 위한 다슬기 방류

 

방세환 광주시장당선인을 비롯한 자연보호중앙회원들이 방류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12일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시의원 당선인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슬기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내수면 수자원 조성 및 반딧불 서식을 위한 다슬기 치패 100㎏을 경안천, 중대천, 목현천, 곤지암천 등에 방류했다.

13회째를 맞이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를 통해 그동안 방류된 다슬기 치패가 하천 퇴적유기물 및 이끼를 제거하는 등 주요 하천 수질 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류된 다슬기로 광주시 하천의 수질이 더욱 개선될 뿐만 아니라 반딧불이 서식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