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이천시와‘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이천시와‘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3.28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나눔장학금 1,200만 원, 컴퓨터 2대 이천시에 기탁

 

엄태준 이천시장이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이천시의 아동들을 위한 희망나눔장학금을 이천시에 전달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국가와 국민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시대를 열어보자는 염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후원, 다문화가정 지원, 소외계층의 삶의질 개선을 위한 문화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해 이천시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8,700여 점(약 3억 원 상당) 기탁에 이어, 올해에는 이천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1년간 후원하는 희망나눔장학금과, 원격수업이 보편화 되었지만 컴퓨터가 없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 2대를 함께 기탁하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안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올바르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