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성남시장 출마 선언... '3대 피자' 정책 공개
박정오, 성남시장 출마 선언... '3대 피자' 정책 공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3.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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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2년을 청산하고 자랑스러운 성남을 만들터"
박정호  "누구나 부러워하는 'PRIDE 성남'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박정오 수정당협위원장이 6·1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자신의 '3대 피자'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25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잃어버린 12년을 청산하고 성남시민인 것을, 성남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성남을 만들겠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PRIDE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이 그는 자신의 3대 피자정책 가운데 첫째로  당당히 가슴을 펼 수 있는 '가슴 피자' 정책으로, 시민대통합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시정을 바로 세우고 성남특례시 지정추진과 분당신도시 재건축, 명품분당, 원시가지 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경제활성화를 통한 '살림 피자' 정책으로 성남공항 이전과 성남의 미래를 위한 4차산업 단지조성을 추진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성남형 공유오피스' '쉐어하우스' '청년기업전용 서비스팀' 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웃음 피자'는 성남의 숨결인 탄천을 성남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지방정원 지정과 빠르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박 예비후보는 "성남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품격 있고 밝은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함께 뚜벅뚜벅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성남, 안산, 평택, 안성시 등 4개 도시 부시장을 거쳐 지난2018년 성남시장선거에 출마해 민주당 은수미 후보에게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