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전 의장, 광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박현철 전 의장, 광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3.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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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출마 기자회견 "광주의 역사 새로 만들겠다"
박현철 "이번 선거는 당보다 인물의 경쟁력이 있어야"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현철 의원이 18일 광주시장 출마을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지난 8년간의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이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뛰어 온 의정활동 경험과 광주의 더 나은 혁신을 이끌어 온 열정으로 광주시민께 헌신하고자 광주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성장관리방안도입, 도시재생사업, 오포읍, 경안동, 광남동, 송정동 분동,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마을버스100%완전공영제 등 본인이 주장했고 추진해 실현되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미래 광주를 위해 광주 시장에 출마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6대 공약으로 ▲대중교통과 도로 혁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 ▲교육과 복지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지원 ▲문화관광·예술분야 투자 확대 ▲공직사회 혁신 등을 제시했다. 

교통문제와 관련 "지하철8호선 연장사업, 경강선 연장사업, 위례-삼동간 도시철도 사업, GTX 플러스 프로젝트, 수서-광주 SRT 복선화 사업 등 소외없는 발전전략을 세우겠다"며 "동의없이 추진해 지역주민 간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기 위해 대토론회와 시민위원회를 통해 공론의 장에서 전략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과 교육분야 관련해서는 고등학교 평준화와 관광과 예술 관련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정하게 일하고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을 우대해야한다. 조직의 문화를 바꿔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고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으로부터 혁신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