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설주의보 대응 총력 제설작업 실시
이천시, 대설주의보 대응 총력 제설작업 실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1.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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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방제단이 19일 내린 폭설을 치우고 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였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 날 이천시 전역에 시간당 1~3cm의 강한눈이 예보되어 있어, 언덕길, 결빙구간 등 취약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상특보에 따라 제설장비 35대, 제설인력 118명을 투입해 이천시 전역에 제설재를 살포하고 결빙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및 도로열선 등의 제설시스템을 총 가동하여 교통안전과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간당 내리는 눈의 양이 많고, 영하권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니 겨울철 재해대책기간동안 시민들의 내 집 앞 눈치우기와 출퇴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