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 관내 기업체 2022년 설연휴 운영실태 조사 결과 발표
성남상공회의소. 관내 기업체 2022년 설연휴 운영실태 조사 결과 발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1.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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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성남지역 기업체의 설연휴 휴무일은 평균 5.0일로 조사
▷ 대부분의 업체가 1월 29일(토)부터 ~ 2월 2일(수)일까지(총 5일) 휴무 계획
▷ 설 체감경기 및 자급사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성남상공회의소 전경
성남상공회의소 전경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지난 1월 3일(월)부터 10일(월)까지 성남지역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성남지역 기업체 설연휴 운영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98개사)의 100%가 설연휴 휴무를 계획하고 있고, 성남지역 기업체의 설 명절 휴무 기간은 주말포함 평균 5.0일로 나타났다.

설 명절 휴무일자는 응답기업의 85.7%의 기업이 1월 29일(토) ~ 2월 2일(수) 5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 상여금 지급여부는 82개사 83.7%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20개사(20.4%)가 정기상여금, 14개사(14.3%)가 사업주 재량 특별상여 형태로 지급하고, 48개사(49.0%)는 상품권 또는 명절 선물 등을 제공한다고 답했다.

일정금액으로 지급하는 상여금의 지급 수준은 정기상여금은 평균 416,670원, 특별상여금은 평균 525,000원, 상품권 등 선물을 지급하는 경우 평균 110,820원 상당의 물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 설연휴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0.4%가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귀향(24.5%), 국내여행(5.1%) 등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60.2%가 올 설 체감경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했으며, 악화(32.7%)라고 응답한 기업의 경우‘내수침체’(87.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전년 대비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는 68.4%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고, 악화 사유로는 매출감소(64.0%), 원부자재 가격상승(28.0%) 대금회수지연(8.0%)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성남 기업 임직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설문조사단 ‘성남상의 패널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성남상공회의소 대외협력부(031-781-79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