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비행단 만들자!
15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비행단 만들자!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1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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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통한 부대원의 의식전환 강조기간 운영
‘슬기로운 절주생활’, 부서별 음주운전 근절 교육 등 실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11월 26일(금)부터 내년 1월 31일(월)까지 약 10주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부대원의 의식 전환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음주운전 예방 강조기간은 최근 음주 사건·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은 가운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안전한 비행단을 만들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맞이하여, 15비 항공의무대대는 12월 8일(수)에 알코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과음으로 발생 가능한 음주 문제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절주 생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슬기로운 절주생활’ 프로그램은 음주 고글 체험 · 자가진단 및 건전 음주 서약, 절주 관련 각종 교육자료 판넬 게시, 음주위험체질 에탄올 패치테스트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였다.

15비 장병들은 ‘슬기로운 절주생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배우고, 건전한 음주습관 확립을 다짐하였다.

또한, 15비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출·퇴근시간에 부대 내 각 통행로마다 스스로 지원한 부대장병 2명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피켓·캠페인 띠를 활용하고, 그림과 문구를 담은 자료를 나누어주는 등 이동하는 장병 및 군무원에게 음주운전 근절을 당부하고 있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주관한 인사행정처장 변수지 중령(공사 49기)은 “음주운전은 국민의 믿음에 대한 신뢰를 하락시키는 일이며, 개인을 비롯하여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며,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사전 인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함께 ‘슬기로운 절주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 15비 항공의무대대장 염지운(임) 중령(공사 55기)은 “지나친 음주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고·폭력·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에 절주문화를 조성하는게 무엇보다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장병들의 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