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최, 침체되어 있는 공연예술 시장 회복의 신호탄 될 것”
“제 8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최, 침체되어 있는 공연예술 시장 회복의 신호탄 될 것”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1.11.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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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주제 <공연예술 x 회복> - 예술인과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모색
베스트콜렉션, 창작쇼케이스, 심포지엄, 아트마켓, 패밀리데이 등 다채롭게 마련

 

경기지역 문예회관과 상주단체들의 공연과 활동을 널리 공유하고 소개하는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페스티벌인 ‘제8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2021)’가 오는 28일(일)부터 내달 4일(토)까지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와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작지원형 아트마켓’이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 X 회복”이라는 주제 아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공연예술 시장의 회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베스트콜렉션 공연(4편), 창작쇼케이스(12편), 아트마켓과 심포지엄, 패밀리데이 체험부스, 아트경기 2021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창작자들에게는 공연시장의 활로를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폭넓은 공연예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평론가, 연출가, 공연·축제기획자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상주단체와 제작 초연 작품 중 2021년 최고의 작품 4편을 엄선하여 무대에 올리는 △베스트콜렉션 공연에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 <아무것도 없는 왕국>,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과 <판타지아1950>이 선보일 예정이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1 지금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창작신작을 발표하는 무대인 △창작쇼케이스의 일환으로는 연극·무용·음악·전통 분야의 다양한 형식의 쇼케이스 공연이 총 12편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패밀리데이를 비롯하여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위한 △공연중매프로젝트-아트마켓 및 경기도 문화정책의 변화와 공연예술계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게 살펴볼 수 있는 △심포지엄도 준비되어 있다.

베스트콜렉션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며, 창작쇼케이스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에 의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페스티벌 정보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762-8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