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결정 촉구
신동헌 광주시장,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결정 촉구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1.10.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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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헌 광주시장은 13일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관계자 협의’에 참석,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정책 결정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우려하는 사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관계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번 자리를 계기로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검토와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관계자 협의에서는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소병훈·임종성·송석준·송기헌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4개 시 관계자와 GTX유치공동추진위가 참석했다.

주요 의제에 대한 토론은 서울과기대 김시곤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기형서 동명기술공단 부사장, 민영광 철도경영연구협회 위원장, 서영엔지니어링 강성민 상무와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의제 내용으로는 ▲접속부 설치 등에 따른 총 사업비 증가로 예비타당성 재조사 통과 문제 ▲장래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한 투자문제 ▲연결 접속부 설치시 GTX-A 사업 개통 지연에 대한 민원 문제 ▲철도용량 부족 문제 ▲접속부 설치에 따른 기대효과 ▲경기동남부 소외에 대한 보상 등 우려사안에 대한 해결방안 발표를 토대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은 “광주시는 40년간 수도권 동남부 물 관리 정책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국토교통부도 인지해야 한다”며 “GTX유치로 인해 문화·교육·인프라 공유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 및 민간추진위와 함께 적극적으로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